티스토리 뷰
*목차
- 김히어라 프로필
- 김히어라 일진, 학폭설
- 김히어라 사과
배우 김희어라의 학폭논란 이슈가 뜨겁습니다. 김히어라는 학창 시절 일진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했습니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하거나 선생님의 말을 잘 들었던 학생은 아니었지만 누군가를 괴롭힐 만큼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히어라 프로필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인 마약중독자 이사라 역할로 데뷔 14년 만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카운터 펀치'에서는 악귀 겔리 역으로 활약을 했습니다.
- 1989년 3월 18일
- 165cm, 45kg
- 서울예술대학교(공연창작학부/학사)
- 종교: 개신교
-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 데뷔: 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
- MBTI: ENFP
김히어라 일진, 학폭설
디스패치는 방상지에 대해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폭행, 폭언하는 것으로 악명 높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는 김히어라의 담배 심부름을 했고 돈을 빼앗아가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는 이 일진 모임에 대해 "갑자기 돈을 달라고 한다. 그 돈으로 담배를 사고 술을 마시고 노래방 간다. 남자 친구 기념일 선물도 산다"며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히어라는 상지여중 재학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박상지'라는 카페에 가입해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적은 사실이지만, 자신이 괴롭힘을 주도했던 적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후배들이 당하는 걸 방관한 잘못은 있다며 방관자로 실 있단 갓 기타. 나 정도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 자체가 문제였다. 사과하고 싶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김히어라 사과
2023년 5월 17일 디스패치 편집국 회의실에서 배우 김히어라를 만나 약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김히어라는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직접 인정한 '박상지'. '사회봉사', '방관자'부분을 실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히어라가 인터뷰를 마치고 건넨 손 편지를 공개하였습니다. 디스패치는 지난 6월 김 씨 관련 취재를 마쳤으나, 작품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그의 요청으로 tvN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카운터 펀치' 종영 후 보도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손편지에는 김히어라의 인정과 반성이 있었기에 3개월 이상 기다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소정 기자님께
날이 제법 더워졌습니다. 이런 좋은 날씨에 또 바쁘실 텐데도 시간을 내주시고 에너지를 써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말들이 많다가도 시간이 지나 ㅇㅇ라는 친구를 만나고 나니 더 이상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의미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기자님에게나마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이야기를 조금 남겨봅니다.
저는 미성숙했던 청소년 때의 방황을 인정하고 그런 삶을 많이 부끄러워하기도 그런 저를 자학하기도 기억 못 하는 저를 의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름도 얼굴도 특이해서 어딜 가나 주목을 받거나 놀림이나 소외를 당하던 편인데 그런 위축감들이 중학생이 되고 2학년에 올라가면서 내 의지는 아니었으나 사촌오빠와 관련된 것들로 많은 이슈가 생길 때에 날 가만히 두라고 말할 수 없게 되고 자연스럽게 놀림과 왕따보다는 주목을 받고 관심을 받는 것이 났다고 미성숙한 시선으로 판단하여 살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공연을 하다가 방송에 도전하고 드라마에 들어가게 된 것은 제 스스로의 양심을 걸고서 어떤 약자를, 소외된 계층을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즐기며 괴롭히고 때리는 가해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제마음속의 진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덜 자라고 판단할 능력이 보족하기 때문에 학교라는 곳에서 잘못을 하면 선생님한테 혼나가면서 규칙적인 시간에 공부를 하고 반이라는 구성이 짜이잖아요. 그 시절에 그곳에서 저는 많은 실수를 하며 살았고 모범생이 아니었으며 그녀들이 말하는 무리와 혹은 나의 존재 자체가 누군가에겐 위협 또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은 이번 일로 하여금 깨닫고 인지하고 반성하게 되었지만 어렸을 때 학교 다니는 동안 선생님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선생님들의 신뢰를 받고 싶어서 정말 마음을 다잡고 3학년 2학기부터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열심히 학교 생활하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제가 잘하는 것을 찾아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았습니다.
제보하는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제가 무리의 우두머리다 이런 말들을 전해 들은 것에 생각이 많았습니다. 다른 면에서 보자면 저는 지금도 말수가 적고 행동이 주체적인 편이라 낯을 가린다거나 첫인상을 무섭게 보는 것 같습니다. 혹은 무게 있다고고 생각하기도 해서 저를 존중해 주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제보를 통해 어린 시절 후배들이 저를 고포의 대상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예기를 들었을 때는 머리가 멍했고 제가 친구들을 때리고 억지로 강압적으로 주동자의 역할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전혀 상상 못 했었던 일이었어요. 저보다 어린 친구들 눈에 제가 우두머리처럼 비치고 느껴졌을 수도 있었다는 과거의 제 행동과 방황의 시간들을 이번 계기로 곱씹게 되면서 많은 반성과 자책과 안일하게 넘겼던, 침묵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이런 성격이 장점이 되어 저를 움직이게 했기에 더더욱 상상을 못 했습니다.
제가 과거에 착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미성숙했을 때를 인정하나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가해한 적이 없다는 것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시절 방황이 잘못된 시간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부터는 과거로 돌아갈 순 없지만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고 노력했고 늘 생각하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제가 글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기자님의 소중한 시간들을 쓰셨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없던 일로 될 수 없다는 것. 나의 과거를 되돌릴 순 없지만 저는 학창 시절 방황 끝에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 또 간절히 원하는 연기를 위해서 치열하게 그동안 애쓰며 열심히 살았고 사람들을 품으며 많이 나누며 살려고 했습니다. 제게 조금만 기회를 주신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혹은 제가 작품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더 성장하는 모습들을 오랫동안 끊임없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한 번만 도와주세요. 많은 빚들을 다 갚으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로 만나 뵙지 못해서 죄송하고 부끄럽네요. 오늘도 식사 챙겨드시고 그럼에도 시간 내셔서 감사합니다.
-김히어라 올림-
지금까지 배우 김히어라 프로필, 일진설, 학폭설, 사과(손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욱 성숙하고 현명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생활의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 '라디오스타' 새 MC , 프로필 (0) | 2023.09.08 |
---|---|
이규한♥브브걸 유정 프로필, 11살 차 커플탄생 열애설 인정 (0) | 2023.09.07 |
고규필♡에이민 11월 결혼, 지금처럼 재미있게 살게요 (0) | 2023.09.06 |
[요점만]2023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대상 서류 결과확인 (0) | 2023.09.05 |
SRT 추석연휴 승차권 예매 및 잔여석 조회 예약 (0) | 2023.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