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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3사(롯데, 신세계, 현대)와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추석선물 세트 895종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똑같은 추석선물 세트가 백화점보다 대형마트가 20-30% 싸다고 합니다. 똑같은 추석선물이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시면 좋겠죠? 백화점과 대형마트 주요 추석선물 세트 가격 비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주요 추석선물 세트 가격비교
소비자원에 따르면 통조림과 생황용품, 김, 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24종 중 22종의 가격이 백화점보다 대형마트가 20-30% 저렴했다고 합니다.
통조림의 경우 동우 너 프리미엄(86호)은 대형마트에서 54,950원에 팔지만 백화점은 63,900원으로 21,000원 차이가 났고, 김 선물세트 가격은 대형마트에서는 CJ 비비고 추사리 곱창돌김(1호)을 39,830원에 내놨지만 백화점은 56,900원으로 17,070원 비쌌습니다.
위스키인 로열살루트 21년 폴로(700ml)의 경우에는 대형마트는 315,000원, 백화점은 470,000원에 팔아 155,000원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자,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백화점/ 대형마트(행사가격 기준) 주요 추석선물 세트 가격 알아보도록 할까요?
백화점 | 대형마트 | |
통조림 | ||
CJ 특별한 선택 N호 | 58,900원 | 41,230원 |
동원 튜나리챔 10호 | 87,400원 | 69,920원 |
동원 프리미엄 86호 | 78,500원 | 54,950원 |
생활용품 | ||
LG 시그니처 컬렉션 | 63,900원 | 59,430원 |
LG 히말라야 핑크솔트 클래식 | 71,900원 | 50,330원 |
백화점 | 대형마트 | |
김 | ||
CJ 비비고 초사리 곱창돌김 1회 | 56,900원 | 39,830원 |
동원 감태김 M11호 | 47,900원 | 34,230원 |
주류 | ||
로얄샬루트 21년 폴로(700ml) | 470,000원 | 315,000원 |
글렌그란트 15년(700ml) | 169,000원 | 99,000원 |
백화점은 대형마트와 달리 추석 선물 판매량이 적고 구매력이 낮아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입장이고, 판매가격은 원가와 유통마진, 프로모션 등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똑같은 상품이라도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하였습니다.
대형마트는 일부 선물세트 용량이 줄어든 것은 제조사에서 인건비, 부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원가 인상에 따라 조절한 것으로 상품 구성은 제조사의 권한인만큼 유통마진 최소화, 행사할인 등을 통해 판매가를 낮추고 있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주요 추석선물세트 백화점 3사와 대형마트 3사의 가격비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똑같은 물건이라도 대형마트가 20-30% 더 저렴하다면 대형마트에서 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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